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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의 전조증상, 원인, 치료방법 총정리

로어슈거 2022. 8. 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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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의 전조증상, 원인, 치료방법 총정리

뇌전증이란
뇌전증 전조증상
뇌전증 원인
뇌전증 치료방법

 

뇌전증이란

'뇌전증'은 옛날에는 '간질'이라고 불렸으며 경련이나 의식장애를 일으키는 발작 증상이 되풀이하며 나타나는 병으로 반복적으로 나타나 만성화된 질환군입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할 때 뇌전증이나 간질을 떠올리면 전신을 부르르 떠는 정도의 대발작을 떠올리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드물고 가볍게 지나가는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뇌전증인지 빨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뇌전증의 전조증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뇌전증이란뇌전증이란뇌전증이란

 

 

뇌전증 전조증상

  • 의식은 있으나 몸의 한쪽 부분의 감각이 이상하고, 한쪽 팔다리의 떨림이나 강직, 입과 고개가 한쪽으로 돌아갈 경우
  • 하던 행동을 멈추고 초점 없는 눈으로 멍하게 쳐다보는 경우
  • 입을 쩝쩝대거나, 단추를 끼웠다 풀었다 하는 의미없는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
  • 깜짝 놀란 듯 숟가락을 떨어뜨리는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경우

뇌전증 전조증상뇌전증 전조증상뇌전증 전조증상

 

뇌전증 원인

뇌전증의 원인으로 어린아이의 경우 선천적인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든 성인의 경우 과거의 뇌 손상이라던지 상처조직이 발생하여 후천적으로 발병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 뇌에 상처조직이 나타나면서 발생
  • 선천적으로 뇌의 생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
  • 뇌의 전기신호를 만드는 유전자에 결함이 있는 경우
  • 뇌의 기능을 조절하는 유전자에 결함이 있는 경우
  • 뇌세포 활동을 위해 필요한 물질을 만드는 대사과정의 결함

 

뇌전증 원인뇌전증 원인뇌전증 원인

 

뇌전증 치료방법

1. 약물치료

뇌전증은 상당히 치료가 잘되는 병으로 뇌전증 환자 중 70~80%는 약물치료만으로도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 후 진단된 뇌전증 치료시 2~3년 복용 후 뇌전증 증상이 사라지면 쉽게 끊을 수 있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는 점입니다.

 

약물을 끊을 경우 재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음주 및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등 생활패턴도 신경써 주셔야  합니다.

 

뇌전증 치료방법-약물치료뇌전증 치료방법-약물치료뇌전증 치료방법-약물치료

 

2. 뇌절제수술

안타깝게도 약물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뇌절제수술로 측두엽절제수술을 할 경우 80~90%정도 증상이 소멸하는 것으로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수술시 절제하는 부분이 언어중추나 운동중추 영역에서 발생되는 환자의 경우에는 증상은 사라지더라도 심한 신경학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언어구사를 못한다거나 마비가 오면 안되기 때문에 뇌절제수술을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뇌전증 치료방법-뇌절제수술뇌전증 치료방법-뇌절제수술뇌전증 치료방법-뇌절제수술

 

3. 비절제술

위와 같이 뇌절제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 비절제술을 시행하는데요. 비절제술로는 크게 미주신경자극술과 뇌심부자극술 그리고 케톤식이(요법)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미주신경자극술

전기자극 발생장치와 전극을 체내에 삽입하여 미주신경을 자극하여 뇌전증 발작을 조절하는 수술하는 방법으로 미주신경 자극술을 받은 약 60%의 환자에게서 50% 이상 경련 감소효과가 나타났다.

 

 뇌심부자극술

뇌 깊은 곳에 전극을 심어서 전극 끝에 전기 자극을 가해서 치료를 하는 방법으로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70% 정도로 증상 완화시켜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번 발작할 환자들이 약 3번정도로 줄어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전이 많이 될 경우 1년 이상 발작을 안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전증의 특징은 대개 3분을 넘어가는 경우가 없이 매우 짧아요. 보통 수전증일 경우 붙잡으면 그동안은 괜찮아지는데 뇌전증 발작은 잡는다고 막을수 없습니다. 그 외에 의식의 변화가 오는 것은 주의 분들이 파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케톤식이요법

우리몸은 에너지를 얻기위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3가지를 이용합니다. 그 중 탄수화물은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면 간은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 때 만들어지는 것이 '케톤체' 입니다. 이 성분은 뇌혈관에 방어막을 뚫고 뇌로 향하게 되고, 포도당이 고갈된 상태에서 뇌는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이때 뇌의 대사과정에서 변화를 일으켜 발작을 억제합니다.

 

케톤식이요법을 하게 되면 케톤체, 즉 지방을 에너지로 쓰기 때문에 뇌 대사에 영향을 줘서 뇌전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며, 대표적인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의 작용을 강화하고,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읜 암파의 작용을 억제하여 발작유발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케톤생성식이요법을 통한 경련 개선 논문에 따르면 특히 유아가 효과가 좋으며, 난치성 소아 뇌전증 환자 중 6개월만에 64%, 1~2년 만에 77%의 환자에게서 발작 증상의 절반가량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나온 소아뇌전증 금쪽이도 케톤식이요법을 하여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