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블랑101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살아생전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꼼꼼하게 골라본 적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바로 아이가 곧 태어나기 때문이죠. 아이 세탁세제는 아무거나 쓸 수 없다는 와이프와 제가 꼼꼼하게 알아보고 산 블랑 BLANC101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리뷰 시작합니다.
이미 사용중에 찍은 사진이라 많이 줄어있네요. 이런 류의 포스팅은 잘 안하는데 제가 생각할 때 블랑101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는 정말 좋다고 생각해서 올립니다.
사실 저는 피부가 민감해서 세제가 남아 있을까 세탁기는 항상 헹굼 5번에 섬유유연제는 일체 쓰지 않습니다. 심증이지만 제 원인모를 피부염이 섬유유연제를 쓰지 않고부터 호전되었거든요. 그래서 피부염에 대한 포스팅도 해놓았죠.
▼ 원인모를 피부염 증상완화 방법
그런데 이 블랑101은 에코서트 인증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코코넛, 야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유래 세정 성분으로 아이 옷에 사용해도 안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 옷도 세탁을 해봤습니다.
에코서트 : 95% 이상 천연성분 또는 5~10% 이상 유기농 성분 함유 인증
실제 여러번 사용해보니 피부 가려움이 없습니다. 한 겨울에 더이상 섬유유연제 없이 빤 옷을 입고 피카츄가 되지 않아도 되서 정말 좋더군요. 아이옷도 믿고 세탁할 수 있고요. 세척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자연유래성분으로 순하고 세척력까지 잡은 제품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블랑101 BLANC101 세탁세제는 무향, 시그니처향, 블러쉬향, 세이지가든 향 총 4가지가 있는데 저는 은은하고 포근한 향으로 시그니처 향을 선택했습니다. 처음 살땐 뭐든 많이 파는걸 사야죠.
시중에 파는 많은 섬유유연제 성분이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피부염이 발생하고도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알았습니다. 저는 그렇다 치더라도 태어나는 아이에게 이러한 것을 물려주고 싶지 않더군요. 다행스럽게도 블랑101 섬유유연제는 식물 유래성분으로 제게도 잘 맞습니다. 미리 테스트 해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농축액으로 적은양만 넣으셔도 충분합니다. 권장사용량은 물 1L에 내용액 0.5ml 정도를 넣으시면 됩니다. 드럼세탁기 기준 약 50회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사실 가격을 생각하면 블랑101 BLANC101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는 가성비 좋은 제품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피부에 민감하시거나, 아이를 위한다면 감내할만한 수준의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홍보성 글이 아닌 내돈주고 내가산 제품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이 나오지 않는 한 쭉 이 제품을 쓸 계획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하며 아이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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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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