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웹툰 추천 장씨세가 호위무사

안녕하세요 카누라떼입니다.

코로나로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웹툰 보는 시간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만화방에 가서 만화책을 자주 빌려봤는데 요즘은 핸드폰으로 바로 볼 수 있으니 참 편해졌습니다.

 

 

제가 주로 보는 장르는 대다수의 남자가 그렇겠지만 액션, 무협, 판타지 입니다. 오늘 추천할 웹툰은 그 중 무협 먼치킨 웹툰정도가 되겠네요. 바로 장씨세가 호위무사입니다. 네이버 웹소설 원작으로 이미 완결이 난 작품입니다. 소설에서 입증된것처럼 탄탄한 스토리가 뒷받침되어 몰입감이 아주 뛰어납니다.

 

네이버웹소설 장씨세가호위무사 삽화

 

솔직히 저는 그림체에 민감한 편인데 장씨세가 호위무사는 저와 맞지 않는 그림체로 처음에는 웹툰이 정이 가질 않더군요. 킬링타임 웹툰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나가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김인호님의 웹툰보다는 소설 삽화가 Enssu님의 그림체에 더 끌리는 건 어쩔수 없군요.

 

서북 하남쪽 상계가문 장씨세가. 어느 날부터인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장씨세가를 공격해오는 명문 무가들. 그들로부터 세가를 지키기 위해 무사들을 초빙한다. 쓰라린 과거를 안고 세상을 등진 채 산속에 운둔중인 무사 광휘. 오래전 목숨 빚을 졌던 노인이 그에게 도움을 청한다.

"장씨세가를 도와주게.."

 

 

이 웹툰의 마음에 드는 점은 격투씬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점입니다. 웹툰에서 애니메이션 같은 격투씬을 느끼긴 쉽지 않죠. 게다가 소설기반이라 그런지 양산형 웹툰에서 전형적으로 나오는 문맥이 안맞는다던가 설정이 틀려진다던가 하는 이질감이 없습니다. 

 

 

싸움만 하면 재미가 없죠. 이 웹툰의 하나의 매력포인트는 광휘와 장련소저의 로맨스입니다. 은은하게 스며드는 이들의 로맨스가 웹툰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남성향의 무협웹툰이지만 여성분이 더 좋아할법한 느낌입니다.

 

무협웹툰을 좋아하는데 아직 장씨세가 호위무사를 안보신 분이 있다면 한번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이버 월요웹툰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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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