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이란? 차가버섯은 러시아 추운 시베리아 지역에서 자생합니다. 죽은 나무나 흙에서 자라는 버섯과 달리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의 상처를 통해 균이 침투한 후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게 됩니다. 자작나무의 겉면에 돌출되어 자라나는 차가버섯은 10~15년간의 긴시간을 거쳐 자라 영양이 풍부합니다. 자작나무 한 그루에 차가버섯은 단 하나만 자라며, 영양을 모두 뺏긴 자작나무는 죽게 된다고 하니 차가버섯의 효능이 좋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러시아의 산삼'이라 불리는 것이겠지요. 실제로 약리버섯인 차가버섯은 러시아에서는 16세기때부터 불치병을 치료하는 비약으로 전해져 내려왔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의 대표적인 효능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암 재발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러시아 작가 '알렉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