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못찾고 속앓이만 하다 이제서야 방법을 2가지 정도 찾은 것 같다.
현재는 귀 부분에 약간의 피부염만 남아있다.
이전에 소개한대로 소거법을 사용하여 원인을 찾아보았다.
이전글 2019/05/09 - [건강] - 피부 알레르기 악화
1. 섬유유연제
정전기 방지와 부드러움을 위해 사용하는 섬유유연제에는 세탁물의 땀이나 수븐 흡수성능을 저하시키고, 알러지를 유발하는 향성분이 검출되는 제품도 있다고 한다.
필자는 섬유유연제를 쓰지 않은 이후로 상당부분 호전되었다. 세탁시 섬유유연제는 일체 넣지 않고, 헹굼을 4-5번 돌린다. 물론 피카츄를 연상케하는 정전기는 덤으로 따라온다. 하지만 간지러움이 없어진다면야 무엇인들 못할까
2. 바디로션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보습이다.
피부에 맞는 보습제품이 있고, 지속시간도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알러지가 생기기 전엔 몰랐다.
처음엔 아무거나 막 발랐지만 병원에서 추천하고 많은 이들이 쓰는 제품은 이유가 있다.
순하고 자극이 없으며, 보습이 오래가야 한다.
#1. 피지오겔
#2. 세타필
#3. 더마비
개인적으로 피지오겔을 추천한다.
다 사용해본 바로는 세가지 제품 다 순하고 자극이 없는것은 맞으나 피지오겔 제품 보습력이 가장 우수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온 몸에 덕지덕지 바르다보니 금방 쓰는 것이 단점이랄까..약간 비싼 것 같아 다른 제품도 써 봤는데 결국 피지오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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