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원인과 변비해결방법 총정리

변비원인과 변비해결방법 총정리

변비는 한번 생기면 쉽게 고쳐지지 않는 많고 고질병이 되어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변비는 병명이 아니라 증상입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지 않고 복용하는 변비약은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그럼 변비해결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자신이 변비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즉 정상적인 사람과과 변비인 사람의 차이를 보고 자신이 변비인지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정상적인 변과 변비의 차이

1. 정상적인 사람

• 일주일에 3번 이상 변을 본다.
• 대변의 굵기가 적당하고 부드럽다.
• 10분 안에 변을 본다.
• 변을 다 보고난 후 시원한 느낌이 든다.

2. 변비인 사람

• 일주일에 두번이하 변을 본다.
• 매일 변을 보더라도 양이 적다.
• 변이 너무 굵거나 딱딱하게 굳어서 배출시 통증이나 상처를 유발한다.
• 배변 후 잔변감이 있다.

변비원인

1. 대장의 기능저하

대장의 운동성이 떨어져서 대변을 밀어내는 힘이 부족하거나 대장의 근육이 긴장되어서 변의 수송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특발성 변비

대변의 통로인 대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대장암이나 용종, 게실증, 궤양성 대장염에 의한 장관 협착, 선천성 거대결장증, 신경계 질환, 근육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등에 의한 변비가 원인일 수 있으나 확률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3.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

바쁜 현대사회속에서 살아가기 바쁘다보니 아침식사를 거르는 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경우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아침은 임금처럼, 점심은 정승처럼, 저녁은 거치처럼 먹어라" 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침을 규칙적으로 잘 챙겨 드셔야 대변도 잘 나오게 됩니다.

 

음식물이 소화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가 대장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대장의 길이는 보통 1.5m정도 되는데 이 길이를 이동할때 음식물은 스스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따라서 대장이 잘 움직여줘야 그속에서 밀려나오는 것이죠. 이러한 대장의 연동운동이 아침식사 후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유는 위-대장 반사라 하는데 아침식사를 해서 위로 음식물이 들어오면 장에 내보내는 신호를 보내는 현상을 말합니다.

 

변비해결방법

1. 과도한 다이어트 금지

대부분의 변비는 생활습관과 식사습관의 문제로 발생합니다. 생활에 원인이 있는데 약으로 고쳐지지는 않습니다. 한번정도는 해결할 수 있겠지만 도로아미타불이 되기 쉽상이죠.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인 식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질적인 변비환자의 90% 이상이 젊은 여성에게서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젊고 건강한 이들이 질병이 있을 확률도 적은데 말입니다. 이는 젊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너무 적게 먹기 때문입니다. 즉, 대변의 원료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경우 입니다.

 

2.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

날씬함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팽배한 요즘 시대에 다이어트를 포기할 순 없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많이 먹더라도 무엇을 먹느냐가 더 중요해집니다. 육식과 밀가루 음식을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변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 고구마
• 사과
• 샐러리
• 당근
• 양배추

특히, 밀가루를 멀리해야 합니다. 새하얀 밀가루를 만들기 위해 속껍질을 전부 제거하기 때문에 섬유질은 다 사라지고 당분만 남아있습니다. 또 빵이나 면을 드실때는 반찬도 잘 드시지 않기 때문에 섬유질 섭취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적게 먹는 것도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은 대변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원료로써 하루 필요 수분섭취량을 지켜주시는 것이 변비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단, 커피나, 녹차 홍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충분한 운동

신체활동량이 부족할 경우 우리 몸속에 있는 장에서 수축해서 대변을 연동운동으로 밀어내는 기능도 저하되게 됩니다. 따라서 장이 변을 밀어낼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경우는 대장에 변이 꽉 차 있더라도 밀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게 됩니다. 

 

갑자기 다쳤거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활동량이 줄어드는 경우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숨이 가쁠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변비에 좋습니다.

 

5. 스트레스 받지말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에도 장의 연동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 부교감신경에 영향을 받는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지않도록 하는 것이 변비해결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