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을 잡아주는 4가지 식단
만성염증은 한의학 적으로 담(痰)이라고 불리웁니다. 담은 우리 몸에 땀, 눈물, 콧물 등은 정상적인 수분으로 진액이라 합니다. 이러한 진액대사가 원활하지 않고 쌓이고, 뭉치는 덩어리 형태를 띄는 것을 말합니다. 담이 생기면 장기와 전신에 영향을 끼쳐 각종 질병을 발생시키죠.
만성염증상태를 확인하려면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간수치 그리고 적혈구 침강속도 등을 확인하여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혈액검사 결과 이러한 사항이 정상수치가 아닐 경우 만성 염증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조사한 결과 혈액 속 염증수치가 높은 군에서 심혈관 질환 및 폐암 사망률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만성염증을 줄이려면 어떠한 식품을 먹어야 할까요?
1. 주황색 밥
몸속에 과도한 만성염증이 있으면 활성산소를 다량으로 발생하여 세포벽이나 혈관벽을 공격해서 염증이 증가하게 되죠. 이를 막기 위해 고구마, 단호박, 당근 등 주황색을 띄는 과일 및 채소를 넣어 만든 밥을 먹는 것입니다.
이유는 주황색 식품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 성분은 몸속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전환되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합니다. 비타민 A가 많아지면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한편 만성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2. 콩나물 차
콩나물은 칼슘, 칼륨, 인,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 우리 몸속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SOD(Super Oxide Dismutase) 황산화 효소는 활성산소를 무력화 시키는 한편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는데 콩나물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이 SOD 효소를 활성화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콩이 몸에 좋은건 다들 아실텐데요. 콩이 싹이 나는 과정에서 비타민 A, C 의 함량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하는 렉틴, 피틴산이 감소하게 되어 콩보다 콩나물을 섭취시 미네랄 흡수율이 3~4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3. 양배추절임
양배추는 위 건강에 좋기로 아주 유명한 식품입니다. 이를 증명하 듯 고대 그리스부터 즐겨먹는 채소로 올리브와 요구르트와 함께 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 손꼽히죠.
양배추 자체가 해독작용을 하며, 풍부한 비타민군은 염증에 효과가 좋습니다. 이처럼 몸에 좋은 양배추를 절여 풍부한 유산균과 함께 섭취할 경우 위와 장 건강을 도와 만성염증을 잡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 양배추절임 만드는 법
4. 카레(강황/커큐민)
노란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의 커큐민 성분은 바로 항염증입니다. 커큐민의 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한편 산화를 방지하여 염증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카레에 많이 들어가는 강황은 우울증 및 치매, 항암효과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강황(커큐민) 효능 알아보기
만병의 근원인 염증을 줄여주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만성염증을 잡아주는 식단 4가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래요.
'정보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콤부차 효능 및 주의사항 총정리 (3) | 2021.03.18 |
---|---|
봄동 효능 6가지 (1) | 2021.03.09 |
보이차 효능 총정리 (8) | 2021.03.02 |
밀크 세라마이드 효능 총정리 (4) | 2021.03.01 |
아보카도 오일 효능 총정리 (6) | 2021.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