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초기증상 총정리
맹장염이란?
소장과 대장 사이에는 '맹장'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여기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가 '충수돌기'라 불리며 흔히 맹장염이라 부르지만 '맹장 충수염'이 정식 명칭입니다.
흔한 질병이라 쉽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72시간 안에 수술이 필요하고 수술이 늦어지면 충수가 터져 복막염의 위험까지 있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병으로 초기증상을 확인하시고 꼭 병원에서 진료하실 것은 권장합니다.
맹장염 원인
- 충수조직 과다증식
- 변으로 인한 충수 폐색
- 이물질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충수가 막힌 상태로 방치할 경우 내부압력이 높아지면서 벽에 뚫리는 천공으로 이어지는데, 이를 '맹장이 터졌다'고 표현합니다.
맹장염 초기증상
대표적인 맹장염 초기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소화기 증상(변비, 설사, 소화불량, 구역질 등)
- 오른쪽 아랫배 통증 (시간에 따라 명치부분에서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 이동)
- 오른쪽 옆구리 및 치골 위쪽 불편함
- 발열
실제 맹장염에 걸리신 분들의 표현을 빌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더부룩하다
- 체한 것 같다.
- 위가 쓰리다
- 위경련 같다
소화기 질환이나 생리통으로 인식하고 진통제 및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채로 병이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개인차에 따라 아래처럼 통증부위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 충수돌기가 뻗어진 위치에 따라 옆구리 통증 발생
- 충수돌기가 골반쪽에 위치한 경우 잔변감 발생
- 자궁이 커지면서 맹장을 밀어내는 임산부는 오른쪽 윗배 통증
맹장염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평소와 다른 통증이 느껴진다면 주의깊게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맹장염 통증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오른쪽 아랫베에서 찌르는 듯한 통증
- 손으로 눌렀다 뗄 때 (반발통)
- 걷거나 뛸 때
- 자궁 외 임신, 배란통과 증상 유사
맹장염 검사 및 진단
1. 일반
복부 CT 촬영
2. 가임여성, 소아
복부 초음파
맹장염 수술방법
1. 개복수술
- 오른쪽 아랫배를 3cm 가량 절개하는 개복수술
- 복막염으로 농양이 복강 내 전체로 퍼진 상태에서는 필수적
2. 복강경 수술
- 0.5~1.5cm 크기의 작은 구멍을 내고 그 안으로 수술
-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른 특징
'정보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숭아뼈 물혹(점액낭염) 원인과 치료방법 (2) | 2022.08.23 |
---|---|
구내염 빨리 낫는법, 입병원인 (0) | 2022.08.22 |
메타바이오틱스 효능, 섭취방법 총정리 (0) | 2022.08.12 |
영지버섯 효능 (0) | 2022.08.09 |
탱자 효능 9가지 (1) | 2022.07.08 |